길이야기/지구와 우주의 변화

신종 슈퍼박테리아 확산과 꿀?

aossaz 2010. 8. 14. 23:11
 

 부디...항생제 너무 남용하지 마시길....

 

참고로...'꿀'이....'슈퍼박테리아 치료' 돕는다는 올해 7월 1일자 기사도 보세요..

 

물론...현재...새로 발견된 NDM-1과는 다르지만....같은 슈퍼박테리아라서...혹시나 싶어 올려봅니다.

 

 

 

 

<'꿀' 슈퍼박테리아치료 돕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hjshin@mdtoday.co.kr) 기자

 

꿀이 독성이 강한 MRSA 균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Strathclyde 대학 연구팀이 'Phytotherapy Researc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로폴리스라는 태평양 지역내 벌집에서 기원하는 물질이 특히 병원 입원중인 환자에서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MRSA라는 슈퍼박테리아에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과 2008년 사이 MRSA로 인한 사망자수는 약 19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각종 감염질환과 암, 심장질환과 정신분열증등을 포함한 각종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반코마이신이라는 항생제외에는 특별한 사용가능한 치료약물이 없는 MRSA 감염 및 심지어는 반코마이신에도 듣지 않는 새로운 내성균주 출현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고무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 : http://image.search.daum.net/dsa/search?w=imgviewer&q=%B9%DA%C5%D7%B8%AE%BE%C6&page_offset=0&page=1&lpp=28&od=zyR7C00

 

 
 
 

 
<신종 슈퍼박테리아 확산 기사>
 

 

 

<그래픽> 초강력 박테리아 '슈퍼버그'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영국 카디프대 티머시 웰시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지난 11일 의학전문지인 란셋 감염질환 저널을 통해 모든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며 위염을 일으킨 뒤 혈류를 통해 각 장기 손상을 유발하는 초강력 슈퍼버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sunggu@yna.co.kr @yonhap_graphics @stanleychang21 (트위터)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유난히 강한 신종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가 영국, 벨기에에 이어 호주에서도 발견됐으며 벨기에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종 슈퍼박테리아는 '뉴델리 메탈로-락타마제-1(NDM-1)'이라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를 지닌 박테리아로 이 효소는 항생제 중 최후의 보루로 알려진 카르바페넴을 포함, 거의 모든 항생제가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주 캔버라 병원 전염병실장 피터 콜리그넌(Peter Collignon) 박사는 인도를 여행하고 돌아온 3명이 신종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한 명은 인도 뭄바이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수술이 잘못돼 인도의 한 병원에서 응급가료를 받다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캔버라에 사는 이 환자는 소변에서 이 신종 박테리아가 검출되었으며 다행히 큰 문제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이 박테리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번저나간다면 문제는 심각해 진다고 콜리그넌 박사는 말했다.

   그는 이 박테리아가 지닌 특이 유전자는 정교한 검사법이 아니고는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 감염환자들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벨기에 루벤(Leuven) 대학의 유리 글루프친스키(Youri Glupczynski) 박사는 파키스탄 여행 중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입원했다가 본국으로 이송된 벨기에인 한 명이 이 신종 박테리아에 감염돼 지난 6월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벨기에로 옮겨지기 전 이미 신종 박테리아에 감염돼 있었으며 강력 항생제인 콜리스틴을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했다.

   이 밖에 벨기에인 또 한 명은 지난 7월 몬테네그로 여행 중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역시 신종 박테리아에 감염됐으나 귀국해 치료를 받은 뒤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전염병(Lancet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는 인도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치료를 받던 영국인 37명이 이 신종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이 슈퍼박테리아는 작년 인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한 스웨덴 환자에게서 처음 발견됐으며 그 후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를 여행했던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히 걱정스러운 것은 이 특이 유전자가 박테리아 안에서 복제돼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염색체 이외의 DNA분자인 플라스미드(plasmid)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이 유전자가 쉽게 복제돼 대장균, 클레브시엘라 폐렴간균 같은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들로 옮겨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skhan@yna.co.kr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8/14/0200000000AKR20100814019100009.HTML?did=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