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집 이야기/김상욱님의 정신과학

(6)신 (神) - 의 식(정과 기와 신)

aossaz 2010. 1. 4. 16:57

신은 의식입니다.

이 의식의 흐름이 곧 신이요 마음이요 기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의식의 흐름은 의도되고 뜻한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은 신의식에서 의도되고 뜻한대로 나타나고 
또한 경험되어지게 됩니다.

병이란 현상도 우리의 의식안에 있으며 우리가 몸을 받아 태어날때
이미 결정되어 있습니다.

언제 어떠한 병(현상)이 나타날지에 대해서 설계되어 있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이 의도한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것만이 그 의도를 풀고 단축시킬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나 (창조주로서의 나) 가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 모든것은 다 내가 그리한 것이다 "

그 의도안에는 그것을 경험함으로서 나라고 믿고 있는 작은 나 또는
허상의 나 (마음)로 부터 자유로워지고 더 큰 나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할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병 뿐만 아니라 삶에서의 다른 문제나 숙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에 걸려 빠져나올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욱 더
어려워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와 원리때문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경험할때 진정 우리는 그 현상으로부터 빠져나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의식- 신 의 상태는 마음을 결정짓게 됩니다.

현재 그의 의식의 정도에 따라 그의 마음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의식이 크고 높을 수록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고 그 의식 자체로부터도
자유로울때 우리는 비로소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신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구분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에고와 참나가 다르지 않다 ( 虛 眞 不 二 ) 는 것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이 수준에 이르러 우리에게 모든 문제나 병은 사라지게 됩니다.
있으되 없어지는 것입니다.

마치 마음이 그러하듯이 말이지요....

있되 없음....이라는 절대계와 현상계의 원리가 그대로 실현되는 것입니다.

이쪽과 저쪽이 하나가 되어 모든 구분이 사라지는 그곳
거기에서 우리의 모든 문제와 병은 해결될 것입니다.

 

김상욱님의 글 - 자성원 www.aossa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