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깨달음의 길

자성의 집 - 리버스코스와 ABC코스 이후 경험담(8)

aossaz 2009. 7. 6. 15:47

2008년 한가위 때 나눔공간에 올렸던 한가위 인사입니다.

 

밤에 묘한 감회에 사로잡혀 '하늘의 달~ 달의 바다'란 제목으로 몇자 적었죠.

 

막상 적어놓고 나니...느낌이 생겼던 글입니다...^^

 

 

 

 

 

 

 

달하 노피곰 도드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 달님이시여, 

  높이 높이 돋아 

  멀리 멀리 비춰 주옵소서 

  앗싸 돌리고...

  아흐 죽인다...ㅋㅋㅋ -



만상을 비추는 이 하늘친구 축복님처럼...

만물을 감싸는 이 바다친구 혜명님처럼...


하늘의 달아...

달의 바다야...

이 모든 밤...

세상 모든 꿈속에 흘러

그리 그윽한 

천년사랑 비추어라~


풀어 벗을 그 날...

달 강아래 쉬히 만나

歌仰~ 歌仰 水月~ 來~

歌仰~ 歌仰 水月~ 來~

손잡고 돌고 돌아

달마저 잊자꾸나~


스승님 혜명님~...

그리고 우리 친구들께

한가위의 사랑을 전합니다...^^&

모두 행복하그래이~

             
        한가위 이브.. 보름달빛 아래

                      皆達 & 達空  그리고 우리새끼 民書 & 賢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