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깨달음의 길

자성의 집 - 리버스코스와 ABC코스 이후 경험담(11)

aossaz 2009. 7. 8. 17:09

바로 오늘 아침에 꾸었던...따끈따끈한 꿈이네요...^^

 

자성의 집 나눔공간에도 올렸습니다.

 

 

스승님 길입니다...^^

 

오늘 꿈에도 출연해주셨네요...3번째시네요...^^

 

(이전에..목탁과 주장자꿈/ 안고 빙글도는 꿈)

 

더구나 이번에는 혜명님도 함께..........^^&

 

 

꿈에 어느 방에서 어떤 책 - 불교책(?)을 다 읽었습니다.

 

책의 뒷표지를 보니... 1개의 네모난 그림안에 4개의 그림이

 

'봄-여름-가을-겨울'을 뜻하며 번갈아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뀌는 각각의 4개의 그림에도 4개의 형상이 그려져 있었습니다(동그라미와 세모).

 

잠시후

 

자세히 보니...1개의 그림창이 4개의 그림창(봄-여름-가을-겨울)으로 나뉘어지고

 

그 그림들 각각 안에는 4명의 선승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총 16분의 선승이었는데...'아 이들이 붓다라고 하던데..붓다인가..' 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그림에는 선승들 옆에는 남자아이 하나, 여자아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나서........저는 그 책 뒤에다가............."四天世界"라고 글을 썼씁니다.

 

(불교에서 삼천대천세계라는 용어는 들어봤지만...사천세계는..?..^^;)

 

그런데 그걸 스승님께서 보시고...기뻐하시면서

 

한지를 가져오셔서..........일필휘지로 글을 쓰시더군요.................

 

(글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언뜻........야호선?...

 

"부처도 인연에 매이는가? 아니면...인연에 걸리는가?.......

 

매이지만 걸리지 않는다"였을 거라는 것이 어렴풋 기억납니다.

 

주위에 한두분 정도 스승님 친구분이 계셨는데...

 

한분이 스승님께... '그건가?'

 

하니..스승님께서 말없이 친구분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글을 족자에 넣어 보관하라고 제게 주시더군요...^^

 

스승님도 혜명님도...저도 감격해 있었습니다.

 

먼저 혜명님을 안아드렸습니다.

 

저도 울었고..혜명님도 울었고...다음에 스승님을 안아드렸는데

 

감격스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이런 말을 제가 했습니다. "두분을 평생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그리고 잠이 깼습니다.

 

 

요즘은 꿈이 현실인지...현실이 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꿈이 더 진실같습니다....^^

 

 

두분께 사랑으로 오체투지 올립니다.

 

길은 길바닥이 됩니다.

 

(_*_)

 

막상 써놓고 나니...작년 10월 10일날 자성의 소리에 올리셨던...'나의 사계'라는 글이 생각나

 

여기에 다시 옮겨봅니다.

 

 

 

<나의 사계>

 

봄 있어 보고있고

 

여름 되어 마음 여니

 

가을은 가없는 얼이되어

겨울 이 거울에 나를 비춘다

 

 

四季가 나를 오라하고

 

세월 따라 내가 가니

 

 

마음끝에 묻어온건

 

한줌 추억이라....

 

 

그 추억 한장 고이접어

 

들꽃향기 실어 날리우니

 

 

아....

 

내가 있어 세월을 사는구나

 

(((+)))

 

 

* 스승님의 답글...

 

 

원,방,각... 천,지,인...

을 펼쳐놓은... 四天....

 

나의 마지막 글은 천부경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될걸세

 

이제 변해가는 세상안에서 우리가 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네....

 

목탁과 지팡이에 이어

지금 여기 존재하는 이유는 곧 알게 되리라...는 것과

사천세계의 메세지를 연이어 받았구려

 

축하한다고 해야하나.... 십자가를 진 것을....

 

그건 그렇고 이젠 아주 단골 출연을 하는구먼...

인자 너가 나인지 내가 너인지 나도 헷갈린다...

상태...마이 안 조타....ㅎㅎㅎ....

 

길님...다시한번 축하합니다...

 

더 겸허하게 더 사랑으로...

우리의 길을 걸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