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영혼이 전해주는 이야기-자성의 집

aossaz 2010. 2. 1. 14:12

 

 

 

본(本)자를 보면...

 

마치 십자가(十)에 사람(人)이 매달려 땅에 박히는 듯 하기도 하고...

 

위의 하늘(一)과 아래의 땅(一)을 잇고(ㅣ) 그 가운데(中) 사람(人)이 있어

 

마치 천부경의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을 보이는 듯 하기도 하고...

 

원래 나무의 신화를 보면...나무는 인류의 심성에...'우주(宇宙)'를 의미하기도 하죠.

 

부처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고...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고...

 

에덴동산 가운데 선악과나무가 있고...남미 인디언 전설에는 '우주의 나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솟대...장승....

 

제가 좋아하는 심리학자인 융이 죽은 뒤에 그가 늘 쉬던 나무가 벼락을 맞았던 일...

 

하여튼 저는 나무가 좋습니다..

 

"나無...내가 없어지면....하나가 된다...."

 

本에 대한 스승님의 글입니다.

 

 

 

자기 자신을 완성하면

자신이 본(本)이 되면


구해야 할 세상도

구해야 할 사람도 없어집니다

그 대상이 사라지고 없으니까요


그때 그 의식은 비로소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관음과 지장의 자비심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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