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영혼이 전해주는 이야기-자성의 집

<하나>

aossaz 2010. 2. 1. 14:32

한때 이메일을 보낼 때 서명으로 사용했던 성경구절 중 하나이다.

 

 

오 주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사람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며 걷는 자의 걸음을 인도하는 것

 

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예레미야 10:23)

 

얼마전 바람은 스치우고.... 걸어질 뿐이었던 어느 겨울날....느꼈던 심경을 담고 있는 듯 하다.

 

 

 

이번 자성의 집을 떠나던 날...

 

서로 국화차를 나누어 마시며 있을 때....

 

스승님께서...

 

아무 말이나 해보라...하고 하셨는데..

 

마침 ..."바로 이 자리가...내가 나온 자리..내가 들어간 자리....."란 생각이 스쳐가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내가 했던 글이고..."하고 하시면서 

 

마침 스승님께서 손으로 앞을 가리키며.. 지금 여기...

 

"나  있음을
 
너를 통해 확인한다....."

 

는 글이 지나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

 

지금 내 연구실 문 앞에는 위의 글귀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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