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나의 이야기

<내가 바로 당신입니다...채플목사님의 설교중에서>

aossaz 2010. 7. 20. 21:39

 

 

 

 

목사님 설교 중에 일화를 드셨는데....

 

일화의 내용은....."내가 곧 하나님입니다.... 내가 당신과 하나입니다....내가 바로 당신입니다..."의 주제를 담고 있었다.

 

그 바로 전 주가...스승님의..시를 담아 공중기도를 한 날이이서 더욱 기억이 난다.

 

그날 내가 기도했던  시의 뒷부분에 

 

"그래 내가 너와 하나이니 우리가 어찌 다를 수가 있겠느냐고

 

"너가 너 이거든 언제라도 잊지말고 나를 바라보라" 하여 주십니다.

 

영원이며 모든 것인 나의 님은 그렇게 내안에 늘 함께 계십니다.

 

란 구절이 있다.

 

직감적으로 그 기도내용을 설교에 담으신 듯 하다는 느낌이 왔다.

 

 

사실 현재 정통(?) 기독교에서.....내가 곧 당신(하나님)입니다...라고 하면...

 

아마...이단(?) 취급받을 주제다....^^......... 개(는)....Dog...(다)...^^

 

 

 

일화내용은......아래 있는 내용을 각색하신 듯 했다...

 

한 청년(남자)이.....하나님(남자의 연인인 여자)을 만나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이야기로 바꾸셨는데...

 

오히려 내겐 압권이었다...^^ 

 

여기 그냥...........원문만 적는다.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 그 지하공동묘지(카타콤)에서

 

숨어 살며 신앙을 지키고 있었을 때일이다

 

 

어둡고 침침한 그 지하에서 만나 서로의 신앙과 사랑을

 

키워 나가던 두 젊은 연인이 있었다

 

남자가 좀더 은밀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

 

저녁에 여자의 집엘 찾아가

 

문을 두두리면서 "나 누구입니다"하고 이름을 밝혀지만

 

절대로 문은 열리지 않았다.. 낮에 만나면 그렇게 다정하고

 

사랑스런 여인이 저녁에 찾아가면 돌변하여 문을 열어주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그렇게 지내길 얼마인가??..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큰 깨달음이 있어

 

그 여자의 집엘 찾아가 안에서 "누구세요"라고 할 때

 

"내가 바로 당신입니다"라고 했다

 

그 때서야 환한 미소와 함께 문이 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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