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집 이야기/천부경-존재의 실상

김상욱님의 천부경(1) - 일시무시일 석삼극

aossaz 2010. 8. 31. 20:25

 

 

 

 

 

一始無始一 析三極

 

 

처음에 O이 하나로서

 

느낌(天)과 형체(地)와 생각(人)으로 분리되었다.

 

3가지의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니

 

이것이 곧 天, 地, 人,

 

즉 마음과 형상과 생각이라...

 

 

마음(天)은 0이 자신을 느끼기 위한 도구이니

 

자신이 '있음'을 마음을 통해 느끼고 있다.

 

 

형상(地)은 우주의 행성과 자연 그리고 다른 물질들의 모습으로 나타내어

 

이 역시 자신을 느끼는 도구의 하나이다.

 

 

생각은 사람을 포함한 생명체 전부를 의미하는데

 

그 중 사람(人)은 O이 자신을 표현하며

 

마음과 형상을 짓고

 

자신의 본질을 O의 형태로 담아 두었다...

 

 

마음(天), 몸(地), 생각(人)....

 

이 3가지는 결국 그 본질이 같은 것으로서

 

원래는 없는(O) 하나(1)이다.

 

 

그런데 생각이 계속하여 무엇인가를 지어내고

 

이것을 마음이라는 정신작용을 통해

 

느껴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는 생각'이 계속하여 지어내고 있는 것을

 

그냥 그대로...

 

다시 말해 그것을 어떠한 기준과 잣대없이

 

그저 느끼기만 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즉 모든 현상과 변화는 그저 현상과 변화 그것일 뿐이다.

 

 

다시 말해서

 

원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을('나'라는 자체도 없는 것을)

 

'나라는 생각'을 통해(이것이 '가아'이다)

 

느껴 나가는 것(이것이 마음이다)

 

이것이 존재의 속성이다.

 

 

 

* 이 글을 읽으시고 '당신의 참모습'이란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vialux/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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