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집 이야기/천부경-존재의 실상

천부경 - 육(6)

aossaz 2010. 9. 3. 18:17

 

 

 

 

육(6)은 새로운 하나의 우주가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5)의 상태에서 불완전하던 의식이 다시 일(1)을 만나

 

또 다른 우주를 완성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는 삼(3)의 우주와는 전혀 다른 상태로서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까지도

 

수용하고 포용하는 단계에 들어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과거의 혼(魂)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과거 혼(魂)까지 용해시킨 상태로서

 

나의 범위가 상당히 확장되게 됩니다.

 

이 수준에서는 개체의식은 거의 사라지고

 

상당한 정도의 집합의식까지 수용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라는 의식은 아직 남아 있지만

 

그 마음은 에고(ego)로서가 아니라

 

거의 사랑으로 작용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삼(3)에서 한번 죽어 사(4)가 되었다가

 

오(5)에서 다시 한번 죽어 자신 안의 일을 새로이 만나야

 

이룰수 있는 과정인 것입니다.


 

자신의 우주(3)와 타인의 우주(3)가 하나가 되어 다시 만나는 과정....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마음도 물질도 자신도 다 하나가 되어

 

수용하고 포용하게 되어야 합니다.

 

즉,  마음(天) ...물질(地) ... 사람(人) ...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1)이 물질(2)을 품어 하나가 되고....       1+2=3

물질(2)이 마음(1)을 품어 하나가 되고....       2+1=3

사람(3)이 마음과 물질을 품어 하나가 되는.... (1+1+1=3) +1(사)+1(오)+1=6
                                                                                 (1+1+1=3 인)+1(천,마음)+2(지,물질)=6


           천 이 삼 ( 天 二 三 )   지 이 삼 ( 地 二 三 )  인 이 삼 ( 人 二 三 ) .....


           대 삼 합 육 ( 大 三 合 六 ) .....

 

 

 

 

                                                                                                                김상욱 - 자성의 집 -

                                                                                                              www.aossa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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