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지구와 우주의 변화

허블망원경으로 본 우주..은하..그리고 별(2)

aossaz 2010. 7. 18. 23:27

태초...시원....아니 아무 것도 존재함이 없을 때

 

한 생각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무엇인가?"

 

 '나 있음' 을...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스스로를 비추어 보기 위해

 

무한한 공간에 무엇인가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주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기에......이 우주의 모든 것..............또한 나 입니다.

 

'모두 다 나'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나의 창조물입니다.

 

 

이렇듯 '나'는 모든 것이요...

 

                     모든 것에 깃들어 있으며...

 

                    모든 것을 구성하고...

 

                  모든 것을 표현합니다..................

 

 

이 '나'는 판단이 없고...분별이 없으며

 

               대립이 없고....투쟁이 없으며...

 

               나눔이 없고.....상대가 없으며...

 

              모든 것을 수용하고................모든 것을 포용합니다.

 

 

이것이 '나'이니.................

 

이 '나'가 곧 '사랑'인 것입니다.......... 

 

                                                                                            - 김상욱님의 길을 잃은 그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