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영화필름에 입력하는 것
즉, 창조에 대해 설명한다.
우주는 절대계와 현상계(상대계)로 나누어 존재하고 있는데
절대계란 無... 또는 靈의 있음이요,
상대계란 이원성에 의해 펼쳐지는 공간이다.
이 절대계와 상대계를 이어주는 연결흐름이
곧 의도인데
영화필름에 입력되는 것 즉, 창조행위인 것이다.
이 창조는 순수의식의 상태
즉, 무.공의 근원에서
어떠한 의도가 일어나면
현상계에 그것이 나타나게 되는 원리이다.
근원의 의도가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 - 이것이 창조이다.
<광고 콘티제작 과정>
"있어라 함에 있었다"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니..."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하고
또 희망과 소망을 갖고 노력한다.
이것이 왜 현실에서 실현되지 않는가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설명을 살펴보면 간단히 이해가 갈 것이다.
근원의식과 현상계사이에는
여러가지 에너지의 층들에 의해
싸여서 구성되어 있다.
본능과 이기심에 의한 거칠고 낮은 진동(아스트랄)에서 부터
고요과 평화에 이르는 높은 의식(멘탈)의 차원까지...
우리가 어떠한 의도를 가질때
그 의도가 실현되는지의 여부는
그 의도가 현실적 에너지 층을 수용하여
정합(整合)되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
쉽게 얘기하면
그 의도가 실현되기 위한 의식적 층에 가서
의도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 개체의식의 의식수준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가 이룰수 있는 현실적 창조의 힘이 결정되는 것이다.
그런데
개인으로 보면 누구나
영과 혼으로서 의식이 구성되며
영은 근원에 가 닿아 있다.
즉 사람은 누구나 근원으로서 하늘에 통한다는 말이다.
" 인 내 천 (人 乃 天) "
문제는 그 개인의 혼의 에너지 수준,
즉 의식수준이 성장하기 위해
그 개인에게 합당하고 가장 적합한 경험들을
근원과 그 상위자아에서 결정하여 의도하고
그에게 던져주는 것이다.
이 원리를 모르기에 현실이 고통이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이 매카니즘에 따라 결정되고 움직인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선택한 경험을
얼마나 수용하고 인정하여
더 큰 의식적 수준
즉 더 큰 사랑으로 나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이어 우주의 법칙(3) 에서 이러한 창조의 법칙을 어떻게 현실에서
적용하고 응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김상욱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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