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광년 떨어진 곳의 은하계가 충돌하여 폭발하는 광경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놀라운 이미지는 까마귀자리에 있는 더듬이 은하(일명 안테나 은하·two Antennae galaxies)가 서로 충돌을 일으키는 장면이다.
두 은하의 충돌은 지구로부터 6200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1억년 전에 충돌이 시작돼 여전히 진행형 이다.
이들의 충돌로 우주에는 수 백 만개의 별들이 탄생했다(그래서 더더군다나...하트 은하군요...^^).
이번 사진은 은하를 촬영하는 카메라 중 가장 선명하다고 알려진 찬드라(Chandra)를 주로 이용했다.
이번사진에는 뜨거운 거대 구름과 초신성의 폭발로부터 생긴 행성간의 가스 등을 자세히 포착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밖에도 허블과 스피처 등 우주전용망원경과 카메라 등 첨단장비들이 제공하는 데이터로 더욱 선명한 은하 충돌 사진이 탄생했다.
한편 안테나 은하는 곤충의 더듬이와 유사해 붙여진 이름으로, 12억년 전에는 독립된 은하였으나 1억 년 전 충돌해 하나로 합쳐진 상태다.
현재는 지속적인 충돌로 타원형에 가까워졌지만, 합쳐진 모습이 하트(Heart)문양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하트 은하'라는 별명을 가졌다.
한편 새로 공개된 은하계의 충돌 사진은 사이언스데일리 등 과학전문사이트 및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NGC3603 성운의 아기별들....^^
..^^ 아직도 미혼이신 자성의 집 회원분들...
저 하트은하사진 가지고...안테나 세우고 다니시면...
곧바로...연인이 생긴답니다....^^
뽀나스로.......수백만개의 별같은 아기들도 생긴다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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