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
어머니와 함께... 연못가에 앉아 하늘을 보고 있다.
하늘에는 구름으로 만들어진...꽃을 비롯해 가지가지 아름다운 형상이 있고...
옆 연못가에는 분홍 연꽃 ..물가에 피는 수선화 등이 있다.
(저희 어머님의 성함은....蓮자 淑자....."맑은 연꽃" 이다)
"어머니.... 저 형상은 눈이 보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보는 것입니다...."
"한번 눈을 감아보세요.... 그리고 꿈을 꾼다고 해보세요....
어머니는 눈을 감고 계시지만..... 꿈을 꿀때 여러가지 현상이 보이시죠?
자 이렇듯.....잠에서 깨어있을 때나...잠들어 있을때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내고 마음으로 보는 것입니다....."
말씀드리고......
연못에 손을 담가..가볍게 휘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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