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님의 '나(2)' 내가 없다고요...?? 아니요...나는...있습니다 분명히 틀림없이 여기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를 보는 여러분들이 나를 살아있게 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모습으로 걸음도 잘 못걸으며 담배 한대 피워물고 웃는 모습으로 때론 세상의 고민 혼자 다 하고 있는듯 슬픈 모습으로.... 그렇게..... 길이야기/영혼이 전해주는 이야기-자성의 집 2009.08.06
김상욱님의 '나(1)' (제가)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하고 떠들고 웃고.... 밥먹고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그런 (제가) 정말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여러분 각자의 생각이 있을 뿐.... 여러분 각자의 눈이 있어 보고 있을 뿐.... 여러분 각자의 귀가 있어 듣고 있을 뿐.... 여러분 각자의 모습으로 보여지.. 길이야기/영혼이 전해주는 이야기-자성의 집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