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지나가요 >
괜찬아요....
다 지나가요.....
그렇습니다.
모든것은 다 지나갑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변하고 세월이 흐르면 다 사라지게 되는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붙들고 너무도 힘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변하고 없어질 그 무엇인가를 붙잡은채로.....말이지요
그 경험의 과정과 안속에 있을때는 죽을것만 같은 고통도
도저히 해결될 수 없을것 같은 문제도 시간이라는 변수안에서는
다....지나가고 마는것 아닙니까.....
우리가 영원히 살수 없듯이 어쩌면 영원속에 모든것은 찰나에 불과한
것이지요....
우리가 가지고 사는 이 몸과 마음도 언젠가는 그 마지막이 있듯이
우리에게 있어 의미있음이란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느끼고
살아있다는 그것....바로 그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나라는 생각도 어쩌면 영원의 시간속에서는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하나의 도구일지도 모르지요....
이순간 내가 살아서 숨쉬고 느끼는것이 이 우주의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요...
내가 없어지면 다 사라지는것....
그것을 우리는 왜 그토록 힘들어 하면서 지키려고 할까요...
우리가 지켜야할 진정 소중한 가치는 변하고 없어지는것에 대한
미련이나 집착이 아니라 어쩌면 지금 이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것 그것이 아닐까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눈으로 자신과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면서
떠날때 가지고 갈 수있는 유일한 한조각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지금 이 삶을 살아가는것 아닐까요.....
비록 지금 이 경험이
나에게는 견디기 힘들고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지만
난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이 모든 상황을 잘 극복할 것이다....
그렇게 믿으며
자신의 내면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 맡겨 보십시오.....
괜 찬 아 요.....
다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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