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글 조은 마음/그리스도의 빛

예수와 사탄의 첫대면(소설 중에서)

aossaz 2010. 8. 11. 10:43

 

 

 

 

 

이 이야기는...

 

디팩 초프라가 쓴 소설인 "Jesus...A story of Enlightment"

 

한글번역판... '예수...깨달음의 이야기'(문예출판사)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좋은 글이라 올려봅니다. (물론 소위 알고 있는 성경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처음 예수가 사탄을 만났을 때....두려움과 안타까움을 경험합니다.

 

그때...옆에 있던 지혜로운 자(책에서는 1인칭..'나'로 표현됩니다)가 이런 이야기를 하죠...

 

 

" 마지막 마무리는 당신이 해야 합니다. 그것은 누가 가르쳐 준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자신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죠...그러니 계속해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예수는 어렵사리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러자 목소리는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이렇게 말했다.

 

"악마 역시 하나님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아는 자만이 자유를 얻는다.

 

선과 악은 해체되고, 둘을 갈랐던 장막이 걷히면...

 

그대 앞에는 오로지 신성한 빛만이 빛날 뿐이다.

 

안과 밖 세상 모든 곳이 빛으로 빛날 뿐이다.

 

썩어가는 육신의 모습조차도 무지개처럼 축복받은 것이 될지니...

 

실체라고 믿었던 것들은 사라지고...

 

오직 빛만 존재할 뿐

 

네가 그 빛이요...네 영혼이 세계의 영혼이니,

 

그대의 부활은 세계의 부활이 되리라...."

 

이후.....성경에 나오는 사탄과의 마지막 대면이 이루어집니다.

 

 

 

<한담>

 

소설이기는 합니다만...이 글에 나오는...

 

지혜로운 자와 목소리가 예수에게 전하는 내용이...

 

진실되고...좋은 글이라 올립니다.

 

사실....모든 것은...내가 지어낸 것이죠.

 

선과 악의 분별도...

 

그리고 악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사념체인...귀신...악마..사탄도...

 

이것을 내가 지어낸 것이라고 통찰하고 수용하면..

 

그만큼 자유로와 질겁니다.

 

악마도 자신을 지어낸 주인이  미안해하며..

 

조건없이..사랑해주는 데...

 

그가 주인을 해칠까요?....^^....ㅎㅎㅎ

 

 

 

 

제 꿈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죠... http://blog.daum.net/vialux/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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