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나의 이야기

이젠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네요....

aossaz 2010. 11. 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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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제목은 얼마남지 않았다는 글이네요.

 

막연하게.....얼마남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공간도....시간도....결국 마음이 만들어낸 분리의 환상이겠지만...

 

없는 시간 속에 모두 일어난 일.....본질은 모두 사랑이며 축복이겠죠.

 

 

하지만...인간의 몸을 입고...있기에

 

저 자신의 모습..주위 사람의 모습... 돌아가는 세상모습..보고 있으면.....분노도 잠시...참 안스러운 느낌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러가지 변화의 의미를 하나 둘...모든 분들이 깨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지구가 아름다운 별로..자연히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도 그들의 안타까운 무지의 심정을 감싸안고.... 자신을 내던지는 스승님....그리고 과거의 성인들께

 

깊은 사랑과 감사........경배를 드립니다.

 

마음으로 하루빨리 그 분들 옆에서...돕고 싶지만.......

 

세상에 대한 끈과 미련이 남아 있어.....쉽지 않네요...ㅠㅠ

 

하지만 그렇게 저도 가게 될겁니다...           

 

제 이름이 ............."길"이자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때까지는......... 펼쳐지는 삶속에 보다 안고...보다 용서하고 살렵니다.

 

 

 

주여~ 당신과 하나되게 하소서....

 

아니 태초에 당신과 하나였던 나를 기억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