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작용에 대한 이해(1) --- 작용원리

우리는 보통 뇌를 이해할때 두뇌 스스로가 어떤 판단이나 지각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뇌는 하나의 신경전달체계의 기능을 할 뿐입니다.

즉 외부로 부터 어떤 정보가 들어오면 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것이지요.

 
< 정보의 유입 >

 
우리가 사물을 보거나 생각을 일으키거나 하는것 이것이 하나의 정보입니다.

 
어떤 물건을 보았을때 무슨 생각을 동시에 혹은 반사적으로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담배를 보면 비흡연자는 "저것은 몸에 나쁜것이야...." 라고 하고 반대로 애연가는

"아...맛있는것...한대 피울까...." 라고 하게 되는것이지요.

 
이 생각을 일으키는 자체가 두뇌 스스로가 하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하는가 ?....

 
"내"가... 생각을.... "그렇게"....하는 겁니다.

다시말하면 < 내가 있어 > < 생각 > 이라는 것을 해야 정보가 생겨난다는 말입니다.

 

 < 정보의 처리---전달과정 >

 
이렇게 들어온 정보는 두뇌의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순식간에 온몸으로 퍼져나갑니다.

이는 하나의 전기적인 흐름과 같은 것으로서 시넵스라고 하는 신경세포를 거치면서 

0 과 1의 순환을 반복하면서 흘러 가게 됩니다.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컴퓨터는 먼저 동력이 켜지고 다음 어떤 정보를 입력하면 입력한대로 전달하여 화면에 나타내 주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잘 살펴보면 우리가 보통 정신작용이다...마음이 어떻다....

라고 하는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1. 먼저 내가 있어야하고

2. 어떤 정보를 입력을 해야하고

3. 입력된 정보가 전달, 처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몸과 마음이라 부르며 살아가는 정신작용의 작동원리입니다.

 
오늘은 먼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이후 마음의 작용과 그 해법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풀어가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성원 김상욱님의 글 .............www.aossa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