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집 이야기/김상욱님의 정신과학

(5)기 (氣) - 에너지 (정과 기와 신)

aossaz 2010. 1. 4. 16:55

기는 에너지 즉,기운을 말합니다.

모든 우주의 물질과 생명에는 모두 이 기운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흔히 파장 또는 진동이라고도 하지요.

물리학적으로 보면 원자와 전자 그리고 핵으로 구성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기운에 의해 만들어지고 또 어떠한 기운의 상태로
몸 전체와 각 장기 그리고 세포들이 둘러싸여 있게 됩니다.

이것을 공부에서는 오라(aura)라고 부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이 기운의 흐름에 이상이 오고 막힘이 생기면
몸 전체 혹은 장기의 일부에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우리가 병이라고 부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병의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간단합니다.

그 기운의 흐름이 막히게된 원인을 제거하고 기운을 소통시키며
또한 균형을 찾아주게 만들면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몸은 스스로 조화와 균형을 회복하고 죽어있던 세포와
신경을 살리게 되며 또한 자율신경의 안정을 되찾아 호르몬과 각종
분비효소들을 원활히 공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치유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이 기운 즉 에너지의 상태와 흐름은 우리가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에 의해 연결되어 움직입니다.

마음이 평온하고 안정적일때와 반대로 불안하고 감정이 출렁일때는
우리몸의 기운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율신경과 호르몬등의 분비와 균형도 민감하게 연결되어
작용합니다.

예를들어 병이 생겨났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에 쌓이게 되면
몸의 기운의 흐름을 막고 균형을 깨트려서 그 병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마음의 작용을 멈출수만 있다면 몸은 자연스럽게
균형을 회복하고 기운의 흐름을 원활히하여 병을 빨리 회복할수 있게
해 줍니다.

자연치유란 우리가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
하는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물론 따로 설명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영으로서 의식이 설정한 질병의
경우는 그 내용이 좀 달라집니다.

이렇게 병이란 현상은 마음과 기운에 의해 영향받고 또 그것에 의해
치유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김상욱님의 글...........자성원 www.aossa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