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영혼이 전해주는 이야기-자성의 집

생각한다는 것...

aossaz 2011. 7. 20. 14:58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생각....
그것이 있기에 살아있다는것을 알지요

그리고 살아있는 모든것은 또한 생각하고 있지요
생각....
그것으로 우리는 존재함을 느끼지요

그 생각하는 작용을 우리는 " 마음" 이라고 부릅니다
처음에 이 생각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존재하고 있게 된 것이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 생각이라는 것이 나타나게 되고 그렇게 만물이 만들어지고 또 변화해 나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존재하는 모든것은 이 생각이라는 작용의 영역안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주가 하나의 큰 생각의 덩어리란 말이지요

생각, 즉 마음이란것은 그 내용과 상태에 따라 진동하게 되고 그것은 파장의 형태를 띠고
현상에 나타나며 또한 작용하게 됩니다.

어떤 개체의 생각의 내용이나 형태를 보면 그의 상태를 알수가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넓고 크게 생각을 담고 있느냐 하는것이 곧 그의 현재 의식적 상태이지요

그것은 다르게 표현하면 이 생각의 작용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 즉 그가 얼마나
의식적으로 자유로운가 하는것과 일치합니다

각자(覺者)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지요
그리고 그 생각을 마음먹은대로 쓸수 있는 사람이지요

이 생각이라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신(神)이라는 것인데 다시말하면 각자는 이 신을
마음대로 부리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살아있는 모든것은 생각하고 있으니 그안에 신이 담겨있는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안에서 신의 뜻이 작용하고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물질과 비물질 생물과 무생물 모두가 이 생각이 만들어낸 것이니 결국 모든것은 이 신의
작용이고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모든것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깨어나보면 결국은 자신이 신의 일부요 그 작용임을 알게되니
천지의 이치를 알게되어 신이라는 속성을.... 하나님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참으로 묘...한것이 이러한 말을 듣고 해주고 또 이해한다고 해도 그것을 머리로
이해하는것이지 생각이라는 작용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지가 않아요

더구나 그 생각 즉, 신을 마음대로 부릴수는 더 없어요
왜... 그럴까요...??

...........

방금 이 물음에 여러분은 그 이유에 대해 "생각" 했을 것입니다.

그래요... 이것이 그 이유입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자신이 신이되면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자신이 만든 생각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이 말입니다

어려운가요...??

어렵지요....
쉽고도 어렵지요....


이 우주가 하나의 큰 생각의 덩어리이고...
그 생각이라는 것이 사실은 안하면 없는 것이고....

나...란것도 이 생각이고....
그런고로  이 나...란 것도 사실은 없는것이고....

ㅎㅎㅎㅎ......

예전 어느 철학자가 이런말을 했다지요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그런데 사실 알고보면 이 말은 잘 모르고 한 말이지요

진실은....

   "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나는 생각한다.... "





                                         감 사 합 니 다.....

                                         사 랑 합 니 다......


                                                                         2011. 7. 4.

                                                                         청도 대곡리에서  김 상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