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에 분별이 있던가
하나님의 사랑에 판단이 있던가
우리의 마음안에
우리의 생각안에
우리의 에고안에 늘.... 함께하는 것을
그 안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을....
모든 것 다 감싸안고
따뜻하고 온유하게 그렇게 흐르고 있는것을
판단하고 분별하는 나가 있기에
다만 그 사랑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
그 크고 한없는 사랑을
그래도 나가 있어 누리고 있음을
온누리 가득한 그 사랑안에서
모든 것 그저 감사와 축복 뿐이어라
오늘 신문을 보니...어느 분이 논어의 핵심이
'무적무막'...그리고 '무지야'라고 하더군요..^^...
공자의 논어는 그저..가부장적인 질서만을 강조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적무막이란.... 분별없음을..조건없음을 의미하고...
무지야란...말그대로..무지....모를뿐임을 의미합니다.
모른다는 것.....그래서..비울 수 있고...그러기에 큰사랑이 채워지고... 그 사랑은
있는 그대로...그저 흐른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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