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 음 부 터

김윤주 

길

2014. 12. 15. 오후 7:03 10 읽음

<처음부터>

처음부터 나는 당신과 하나였습니다. 

분리된 체험으로 내가 방황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상처받아 울때에도 당신은 늘 나와 함께였습니다. 



큰산을 넘고 험한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너 당신을 만났을때 

당신은 고요히 웃으며 나를 반겨주고 또 그렇게 떠나보냈습니다. 



이젠 당신이 어떤 시련과 고난의 쓴잔을 주신다해도 그것이 

설령 독이든 죽음의 잔이라 하여도 나는 감사하게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것은 나를향한 당신의 사랑의 표현임을 알기에... 



당신을 향한 사랑에 더이상의 의심이나 두려움은 이제 남아있지

않기에 나의 존재의 매순간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할수 있습니다 



가슴가득 충만한 이 사랑을 온누리에 늘 가득한 당신의 사랑을 

지금 알지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채로 

있는 많은 이들에게 처음부터 하나였던 당신의 빛을 전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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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필요로 했었는데
나에게 꼭 필요한 글을
길님이 올리셨네요

내안에
사랑으로 나를 만드시고
사랑으로 항상 함께하는
님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든지 부르면 나타나는
내 님이 있어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그 님에게 내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옵니다.

12. 15 오후 8:56

손임목    형님....스승님과 형님을 비롯해 많은 친구들과 이 길을 함게 가고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에는...내(길... 김윤주)가 깨닫는 것이라는 에고의 착각에 사로 잡혔는데...

함께 깨닫는 거네요...(그런데 이 말도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니..우리가 애초에 하나네요... 형~.................함께 깨달아요...같이 함께~ 우주도 함께...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12. 15 오후 9:06

그래도...
그래서...
그 넓고 깊음을 가늠할 수 없나봅니다~~~

12. 15 오후 9:28

형님들과 그림자가
있어
저는 
그냥 행복합니다.

12. 15 오후 9:46

이  인연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 ♡

12. 15 오후 10:22

그림자  이헌재  김상문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