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집 이야기/깨달음의 향기-Kiss with God

<마지막 문>

aossaz 2009. 12. 15. 02:53

 

나는 만물에 편재하는 지성이니


자신의 마지막 문을 열고 꿈을 깨는자


나를 보게 되리라.....

 

 

 

<처음부터>

 

처음부터 나는 당신과 하나였습니다. 

분리된 체험으로 내가 방황하고 괴로워하고 슬프하고 

상처받아 울때에도 당신은 늘 나와 함께였습니다. 



큰산을 넘고 험한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너 당신을 만났을때 

당신은 고요히 웃으며 나를 반겨주고 또 그렇게 떠나보냈습니다. 



이젠 당신이 어떤 시련과 고난의 쓴잔을 주신다해도 그것이 

설령 독이든 죽음의 잔이라 하여도 나는 감사하게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것은 나를향한 당신의 사랑의 표현임을 알기에... 



당신을 향한 사랑에 더이상의 의심이나 두려움은 이제 남아있지
 
않기에 나의 존재의 매순간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할수 있습니다 



가슴가득 충만한 이 사랑을 온누리에 늘 가득한 당신의 사랑을 

지금 알지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채로 

있는 많은 이들에게 처음부터 하나였던 당신의 빛을 전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