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깨달음의 길

아내를 기다리는 기차여행

aossaz 2009. 10. 30. 01:23

꿈에..............

 

이모할머니...(진철할머니...김옥념씨),,,그리고 성순아줌마와 함께

 

기차를 타고 갑니다. 짐칸에는 노트북이 든 제 가방을 올려놓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며 보니..

 

역주변에 빨간색 투피스를 입은 아내가 보입니다. 무언가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혼자있는 모습이 걱정되어..기차에서 일단 내립니다.

 

함께 있는데...

 

6시 37분에 기차(할머니 아줌마와 함께 탄...내 노트북이 있는 기차)가 출발하려 합니다.

 

역으로 갔더니...막 출발하려고 해서..기차에 매달렸더니(노트북 가방이 있어...)

 

위험하다고 내리라고 합니다. 내립니다.

 

노트북가방을 잃어버릴까봐 염려되어 할머니 아줌마와 함께 탄 어느 나이든 남자분에게 연락을 합니다.

 

할머니를 바꿔줍니다....

 

"노트북 든 가방을 두고 내렸지...내가 챙겨놓을께"라고 말씀합니다.

 

안심을 합니다.

 

그 역에서 아내가 타고 올 기차를 기다립니다. 좌석은 없지만..입석이 있으니

 

함께 갈 수 있겠구나 하고 안도하면서 꿈에서 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