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의 집 이야기/천부경-존재의 실상

aossaz 2011. 8. 21. 00:18

人.....

사람.... 사람이 무엇인가....

물질인 몸과 영혼을 가진 점에서는 다른 동물과 다름이 없다
오히려 더 복잡하고 다단하며 미묘하다

마음을 가졌으되 그안에 일(1)이 있기 때문이다

천은 마음이요 지는 물질과 생명이며 이안에 영혼을 내재하는 점은 같으나
오직 인간만이 일(1)을 가지고 있다

이 일은 곧 본(本)에 통하는 길로서 마음으로서 모든것을 수용하고 넘어 마음이 아닌
본의 자리로 돌아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마음은 에너지체로서 그 본질은 공하나 그 공함을 비추어 알수 있는 길은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는 힘으로서 일(1)을 필요로 한다


다른 생명들에게는 영혼만이 주어지나 오직 인간에게만 이 일을 심어두었다

      인전지   물편지.... (人全之 物偏之.....)

      인 중 천 지 일 .... (人 中 天 地 一..... )

그러므로 오직 인간의 몸을 입고서만이  본의 자리에 들어 부처가 되고 하나님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우주의 다른 모든 신들이 인간을 부러워하고 인간의 몸을 입는 모험을 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주에는 수많은 고급 영체들이 존재하고 수많은 별들과 생명채를 가진 무대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오직 몇몇 행성에서만이 이 인간에게 내재한 일을 내면에 가질 수있는 특권이 있다

인간의 몸 입는것이 수억겁을 거쳐도 힘든 인연이고 본을 회복하는것은 낙타가
바늘구명에 들어가는 것 보다 더 힘들다고 표현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러한.... 삶을....
이토록.... 고귀한 기회를 ....

그대는 정녕 그냥 허비하고 말 것인가.....

눈앞에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자신을 내어준채로.....


그대가 몸을 벗고 다시 우주공간의 어느 곳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될 때....

그때는 이미 늦었다....
기회란 자신이 만들지 못하면 현실에서의 삶과 같이
영혼의 세계에서도 우주의 원심력에 그저 끌려다니는 처지로 남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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