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깨달음의 길

이것은 내가 아니다...내가 지어낸 것이다...

aossaz 2010. 4. 21. 04:24

최근....

 

시장...유흥가...운동장...모임....학교...교회....절...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있는 꿈들을 꾸더니...

 

오늘은.....무언가 메시지를 담은 꿈을 꾼 듯 합니다.

 

 

 

병원입니다. 저는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바이러스 예방주사를 접종받는 듯 한데....

 

(꿈에서도...나는 이런 주사 맞을 필요가 없는데...주사를 놓네..하는 생각을 합니다)

 

의사가.... ..

 

'6개의 주사'를 동시에 제 몸 특정한 지점에 놓습니다.

 

그러면서...."주사를 맞고 나면 잠시 의식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주사약이 들어오는 느낌이 있고...의식이 희미해져 감을 느낍니다.

 

나는....죽음의 두려움?...희미해가는 의식 속에 내 몸을 느끼고 바라보면서...

 

"이것은 내가 아니다....내가 지어낸 것이다"라고

 

반복적으로 느끼기를 합니다...

 

 

잠시 후...잃었던....의식을 되찾습니다..

 

의사는 ....놀라며...저에게...

 

"어떻게...잃은 의식을 그렇게 빨리 회복할 수 있느냐?"며 신기해하며 묻습니다. 

 

 

죽었다가...다시 살아난 기분입니다.....^^

 

 

 

갖고 있었지만....그동안 잊고 몰랐던....아내 것으로 사주었던 빨간 바이오 노트북을 배낭안에서 발견하며

 

"어...이런 노트북도 있었네....근데 왜 내가 몰랐지...

 

노트북 그동안 많이도 샀네..대여섯개는 되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저희 학교 3명의 여학생이 있는데...그냥 모른 체하려 했으나 그들이 보고 저를 반깁니다.....

 

나는 그들과 그리고....다른 사람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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