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깨달음의 길

자성의 집 - 리버스코스와 ABC코스 이후 경험담(7)

aossaz 2009. 7. 6. 15:42

 

이 글은 2008년 9월 1일 자성의 집에 올렸던 글입니다.

 

한양대 다솜채플에서 제가 공중기도를 맡게 되었는데

 

예전과 달리 기도문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하겠되었죠.

 

그래서인지 채플목사님께서 설교하시기 전에

 

영성이 가득 담긴 기도라고 칭찬(?)을 해주시더군.

 

사실 그런 일은 아주 드물거든요...^^

 

그만큼 시간이 갈수록 마음공부가 무르익어가서 였는지 싶습니다.

 

 

 

 

 

 

<사이버 크리스찬의 기도....ㅋㅋㅋ>

 

 

5월 29일 한양대 다솜채플에서 했던 첫 대중기도..

태어나서...다른 사람앞에서..기도 처음 해봤네요...^^&

집사인지..잡사인지...^^

지금도...

만일 제가 리버스와 ABC코스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 기도의 진정한 의미를 과연 알고 기도를 할 수 있었을까

의심이 듭니다.

첫 기도였는데.. 그때 목사님이 설교하면서 

감동을 주는 기도문이었다고 했었죠...ㅎㅎㅎ~

그날 스승님을 뵌 이후로 기도문의 의미가 또 달라지네요.

새로운 느낌이 들어..올려봅니다.

다 온나 스승님 덕분입니다..^^&

삼원교 교리를 기독교 버전으로...ㅋㅋㅋ~

다음에는 불교버전으로 설법도 해볼랍니다..

저는 이제 스승님께서 누구인지 알아요~




저희들의 참된 생명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이곳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강림절 중에 

주님께서 저희와 늘 함께 하심을 

감사하게 하소서


저희가 보는 모든 모습에서...

당신의 빛을 보게 하시고

저희가 듣는 모든 소리에서...

당신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숨결과 찬송 속에서... 

나뭇잎을 감도는 햇살과 바람 속에서... 

당신의 생명과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연약한 저희는 늘 마음 아파하나이다. 

늘 의심하며 늘 두려워하나이다.

주여! 이 어둔 마음의 그림자를 

당신의 빛으로 거두어 가시고 

온전한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기쁘고 즐거울 때도...

힘들고 아파할 때도...

당신께서 늘 동행하심을 알게 하시고

이 모든 일이 

주님 나라로 인도하는 참된 생명의 길임을 믿고

항상 기뻐하며 

항상 감사하게 하소서. 


그래서 이 세상 살아갈 동안 

주님의 사랑을 알고, 

주님의 사랑이 되고 

주님의 사랑을 행하게 하소서.


“한 뜻으로 평화롭게”라는 

목사님께서 전하실 귀한 말씀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뜻을 모아 평화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에 사랑의 빛과 평화의 숨결을 

전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찬송가는...그때 스승님과 차안에서 불렀던 곡입니다.

다음에는 금강경 제가 독송하는 것 녹음해서 올릴까 합니다..ㅎㅎㅎ~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1.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2. 맘속에 시험을 받을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때에

   주께서 그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 주시네

 
3. 뼈아픈 눈물을 흘릴때와 쓰라린 믿음으로 탄식할때

   주께서 그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생각하시네
 

4.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고칠 질병이 아주없네

   괴로운 날이나 기쁜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네

 

  후렴: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