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자연과 사람(자성의 집)>에 10월 16일 올렸던 글....
리버스코스 마치고 나서... 오히려 제가 득을 보는 듯 합니다.
스승님께서 이미 진리와 사랑의 모든 것을 전해주셨건만...내가 알지 못하다...
다시 하나 둘....체득한다는 느낌입니다.
얼마전..... 우주가 있고..그 안에 내가 태어나면서 의식이 생겼다고 알고 있다가
문득 아니다... 내 의식이 있고.... 그 의식에서 우주가 나왔구나...싶었습니다.
그러니 삶이란 것이...순수의식인 진짜 나였을때...프로그램을 짜고...우주라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그 안에 들어와 있었던 거지요.
그러니..상황 상황마다 드는 느낌이.... 내가 선택해서...쑤~욱...들어가더군요.
그러면서... 이 나와 상황을 떨어져 보게되니...한층 평안합니다.
사람이니...물건이니....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제가 지어낸 것이니....나를 위해서...ㅎㅎ
그리고 또 하나 느낀 점은... (이것도 이미 스승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셨지만)
이제 조금 알겠네요..ㅎㅎ
"생각은 마음은 내가 아니다. 단지...이 프로그램 안에서...내가 나를 경험하기 위한 만든 도구다."
내가 아니네요...^^ 나의 생각이지...내가 아닙니다.
그런데 생각이나 마음이....그리고 몸이 나인 줄 알았죠....ㅎㅎ
순간 그 마음에 끌려가고 끌려가며..살아오다보니...마음이 내가 아닌 걸....모르고..
나인 줄 알고... 그 마음때문에 괴로와 했습니다.
그러니까....사람이 있고...사건이 있고...그 자체는 아무 문제나 고민이 없습니다
하지만....마음(비교, 분별 등등)의 잣대를 나도 모르게 가져다되니...
나도 모르게 그 속에 빠져들고 말았던 것이죠...ㅎㅎ
그러니까...문제는 없고...문제라고 생각하는 마음과....
그렇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곧 나라는 것이 착각이었던 것입니다....
깨달음을 구하지 않을겁니다....
이렇게 알아가는 과정 자체로도...너무 재미있네요..ㅎㅎㅎ
왜..스승님께서 얼마전..답글에...
아직도 사랑할 수 있는 나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쓰신지도 이해가 되네요...ㅎ
최병걸 노래대로..."진정 날 몰랐었네..." 였네요...^^
스승님...그리고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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