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9

저를 대신 거두어 주소서.......

내 뼈와 살과 피속에 당신의 사랑이 흐르고 내 세포 하나하나에 당신의 따스함이 스며들게 하소서 나 살아있어 이렇게 당신의 숨결을 느낄수 있음이 황홀하고 아름다운 눈부신 축복이란 것을 이 세상 보이지 않는 곳까지 당신의 손길이 미치고 있음을 불평하고 원망하고 싸우고 다투고 대립하며 불안..